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해! 치실 안 하면 생기는 일 Pick3!

양치질 잘하는데 충치가 생긴다고요?

하루 3번, 꼼꼼히 양치했는데도
정기검진 때마다 치과에서 “치실 쓰세요” 소리 듣는 분들 많죠?

사실 칫솔질만으로는 입 안 모든 부위를 청소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치실을 안 쓰면 실제로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그리고 왜 치실이 꼭 필요한지 딱 3가지만 알려드릴게요.

 

1️⃣ 치아 사이 충치 – 양치로는 못 닿는 곳

칫솔은 대부분 치아의 앞면, 뒷면, 윗면만 닿습니다.
하지만 치아 사이, 즉 인접면에 낀 음식물 찌꺼기는
거의 치실로만 제거가 가능합니다.

양치만 하고 치실을 쓰지 않으면,
치아 사이에서 조용히 충치가 진행되다가 나중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죠.

✔️ 실천 팁:
– 하루 1회, 자기 전 치실 사용 습관 들이기
– 처음엔 귀찮아도 일주일만 하면 금방 익숙해져요

 

2️⃣ 입냄새 원인 – 박테리아 잔재가 문제

양치 후에도 입냄새가 남는다면,
그 원인은 **치아 사이 세균막(플라그)**일 수 있습니다.

칫솔로 제거되지 않은 음식 찌꺼기 + 박테리아가 남으면
시간이 지나며 악취를 내는 황 화합물로 변하게 되죠.

✔️ 실천 팁:
– 치실 사용 전후로 냄새를 비교해보세요
– 플로스가 없다면 워터픽(물 치실)도 좋은 대안입니다

 

3️⃣ 잇몸병의 시작 – 피가 나는 이유는 '청소 부족'

 

치실을 쓰다가 피가 난다고 치실을 멈추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건 이미 염증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계속 쓰다 보면 피가 줄고,
잇몸이 더 건강해졌다는 걸 체감할 수 있어요.

✔️ 실천 팁:
– 처음엔 하루 1~2칸만이라도 천천히
– 무리하게 힘주지 말고 ‘닦는다’ 느낌보단 ‘쓸어낸다’ 느낌으로!

 

✅ 마무리: 양치는 기본, 치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치실은 ‘양치 잘하는 사람만 쓰는 거’가 아니라
‘입냄새 없이, 충치 없이 오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써야 하는 도구입니다.

오늘 당장 하나 사서,
잠자기 전 1분만 투자해보세요.
3개월 후, 치과에서 듣는 말이 바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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