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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푹빠지는 동물의세계

물속에서도 숨 쉬는 동물들 – 진짜 호흡법은 따로 있다! Pick3!

by pick3today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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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속인데도 어떻게 숨을 쉬죠?

우리가 물속에 오래 있으면 숨이 막히지만,
수중 생물들은 그 환경에 맞는 고유한 호흡 방식으로 생존합니다.
물고기처럼 아가미로 산소를 걸러내기도 하고,
공기를 머금거나 심지어 피부로 숨쉬는 생명체들도 존재하죠.
이번 글에서는 물속에서도 숨 쉬는 다양한 동물들의 호흡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 물고기 – 아가미로 물속의 산소만 취한다

물고기는 **아가미(gills)**라는 특별한 기관으로 호흡합니다.

  • 물을 입으로 들이마시고, 아가미를 통해 배출하며
  • 이 과정에서 물 속의 **용존산소(DO)**만 선택적으로 흡수
  • 아가미 막에는 혈관이 밀집되어 있어 산소 교환이 빠름

📌 수온이 낮을수록 물속 산소량이 많아, 물고기도 더 활발히 움직임


✅ 돌고래와 고래 – 물속에 살아도 폐로 숨쉰다

고래류는 물고기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포유류로,
사람처럼 폐호흡을 합니다.

  • 수시로 수면 위로 떠올라 **분수공(Blowhole)**으로 숨을 쉼
  • 한 번 숨 쉴 때 폐를 거의 완전히 비우고 채움 (효율성 극대화)
  • 잠수 시간 조절 능력이 매우 뛰어나 깊은 바다에서도 긴 시간 생존 가능

📌 참고로, 일부 고래는 90분 이상 숨 참기도 가능


✅ 수중 곤충 – 공기 방울을 등에 이고 다닌다

일부 수중 곤충(예: 물방개, 물자라)은 등에 공기방울을 저장하고
이를 이용해 잠시 잠수하는 방식을 씁니다.

  • 등쪽에 있는 털이나 구조물에 공기 방울을 고정
  • 공기 방울에서 산소를 점차 흡입하며 이동
  • 인간이 쓰는 스쿠버탱크와 유사한 방식

📌 일부 곤충은 공기 방울을 수일간 유지할 수 있음


✅ 도롱뇽과 개구리 – 피부로도 호흡한다

양서류 중 일부는 피부를 통해 직접 산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 피부가 얇고 습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가능
  • 물속에서 호흡할 수 있는 덕분에 양서류의 대표 생존 전략
  • 단, 피부 호흡에는 수분 유지가 필수이기 때문에
    항상 촉촉한 환경에서 살아야 함

📌 일부 도롱뇽은 아가미 없이도 평생 물속에서 생활 가능


🟦 마무리 정리

물속 생명체들은 환경에 맞춰 진화한 다양한 호흡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가미, 폐, 공기방울, 피부 등 호흡 방식은 다르지만
그 공통점은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점입니다.
자연은 언제나 생존을 위한 길을 찾아내며,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해 생명의 다양성과 놀라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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