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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보다 더 춥다고? 세상에서 가장 얼어붙은 장소 Pick3!

by pick3today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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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 대부분은 북극을 떠올리시죠?

그런데 실제로는 북극보다 훨씬 더 낮은 기온을 기록한
믿기 힘든 장소들이 지구 곳곳에 존재합니다.

오늘은 상상도 못할 추위 속에서도
인간이 탐사하고 기록한 극한의 장소 TOP3를 소개해드릴게요.

 

1️⃣ 영하 89.2도 – 남극의 보스토크 기지

 

1983년 7월 21일,
남극 대륙 중심부에 위치한 **보스토크 기지(Vostok Station)**에서는
지구 역사상 최저 기온인 영하 89.2도가 기록되었습니다.

이곳은 러시아의 극지방 연구 기지로,
연평균 기온이 영하 55도에 달합니다.
거기다 햇빛도 거의 들지 않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죠.

눈에 보이는 건 눈과 얼음뿐.
피부가 노출되면 단 몇 분 만에 심각한 동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영하 98도 – 위성이 관측한 동남극 고원

 

2018년 NASA 위성이 관측한 바에 따르면,
**동남극 고원(East Antarctic Plateau)**에서는
무려 영하 98도까지 떨어진 지표면 온도가 확인되었습니다.

이곳은 사람이 거주하거나 탐사하는 곳이 아닌
무인지대 고원지형인데요,
열이 빠져나가기 좋은 조건과 구름 없는 날씨가 겹쳐
지구 최저 기온을 만든 지역으로 기록됐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얼어붙은 사막’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3️⃣ 영하 67.7도 – 사람이 사는 마을, 시베리아 오이먀콘

 

러시아의 **오이먀콘(Oymyakon)**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거주지로 유명합니다.
공식적으로 기록된 최저 기온은 영하 67.7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마을에는
지금도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죠.

아이들은 영하 50도에서도 등교를 하고,
자동차는 얼지 않도록 실내에 보관하거나
아예 시동을 끄지 않고 유지하기도 합니다.

일상 자체가 이미 극한 생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마무리 – 북극은 시작일 뿐입니다

 

지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혹독한 환경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장소들을 직접 탐사하며 연구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끈질김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죠.

앞으로 우주 탐사, 생존 기술 개발에도
이런 혹한 환경의 데이터가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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